K8 가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8은 기아차가 출시한 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 세단으로 K7의 후속 차종입니다. 기아차가 기아로 사명을 바꾼 뒤 새로운 로고를 발표한 이후 출시된 첫 모델입니다. 아래에서 K8 가격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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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특징 제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새 프로젝트명 개정에 따라 코드 GL3가 부여됐고 쏘나타 DN8 기반의 새로운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출시됐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준대형 세단이 항상 6년마다 전면 교체돼 온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이른 감이 있습니다. 더 뉴 그랜저의 돌풍에 K7 프리미어 판매 부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기아에는 첫 번째가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기아차는 기아차로 이름을 바꾸고 로고를 새로 적용한 첫 출시 모델, 2021년 기아차 모델 첫 출시, 리버스 가이드 램프 첫 적용 등 기록이 많습니다.
이전의 K7 프리미어의 총 길이가 4,995mm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전체 길이가 5,000mm와 같거나 정확히 같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크기가 증가했고 길이가 20mm 증가하여 5,015mm가 되었습니다. 휠베이스는 뉴 그랜저보다 40mm 더 긴 2,895mm입니다. 기존보다 크기가 커지면서 실내공간이 넓어지고 쾌적해졌습니다. 하지만, 빠른 백 스타일의 루프 라인의 채택으로 전체 높이가 낮아졌습니다. 낮은 전력 때문에 출시 초기부터 많은 언론과 리뷰어들이 2열 헤드룸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차량의 헤드룸은 매우 낮습니다.
사전계약은 2021년 3월 23일 시작돼 ‘카덴자’라는 이름으로 수출한 K7과 달리 3세대 K5와 4세대 카니발에서 시작된 기아차의 내수-수출명 통합 전략에 따라 수출시장에서도 K8이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K8부터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습니다. 북미 시장에서 준대형 세단의 입지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신 그랜저의 경우처럼 중동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7월 중동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출시 전 차명이 K7에서 K8로 바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엇갈린 반응 속에서, 차량의 이름은 출시 직전에 K8로 확정되었습니다. 르노삼성으로부터 3세대 SM5의 자리를 넘겨받은 차로 출시된 SM6의 사례와 비슷합니다. Jaguar 및 Land Rover에 장착된 Meridian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여기에 K7 1세대 출시 당시 3.5L 가솔린 모델에 의존했다가 당시 소비자 성향 문제로 사라졌던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12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쏘나타 DN8과 K5 DL3와 달리 택시 모델도 출시되었습니다.
K8 엔진 및 성능
파워트레인은 기존 2.5L 세타3 가솔린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3.0L 람다2 가솔린은 카니발 KA4에 적용된 3.5L 람다3 가솔린으로 변경됩니다. LPi 엔진도 기존 람다2 3.0L에서 람다3 3.5L로, LPi 엔진과 맞물린 변속기도 기존 6단 자동변속기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바뀌었고, 실린더형 탱크가 장착된 K7 프리미어와는 달리 도넛형 탱크를 장착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존 Ceta 2 자연흡입 2.4에서 변경하였습니다.감마 21에 L 하이브리드입니다.쏘렌토 MQ4에 들어가는 6T 하이브리드입니다. 2.5T 가솔린 모델을 개발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3.5L 가솔린 모델과의 간섭을 고려해 실제 한국 시장에 출시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출시 전에 일부 언론 기사에서 전자 4WD 모델의 출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환경부 인증에는 4WD 모델이 없어 실제 출시될지는 의문이었지만, 지난 3월 9일 3.5L 가솔린 모델이 한정돼 AWD 인증이 뒤늦게 확정됐습니다. 참고로 최고속도는 2.5 가솔린 232km/h, 3.5 가솔린 242km/h였습니다.
익스테리어
2021년 2월 17일, K8의 외부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K8은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Operget United”를 반영한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전면 그릴은 ‘프레임리스’의 미래적 느낌을 주며, 상당히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릴의 내부 패턴은 다이아몬드에 의해 영감을 받았고 패턴을 따라 빛의 움직임을 구체화했습니다. 측면은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 라인을 채택해 젊고 스포티한 반면, 후면은 K5 DL3의 “하트비트” 그래픽을 닮은 테일 램프가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준대형 라인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는 다소 보수적이었지만, K8은 이전과 달리 몇 가지 과감하고 파격적인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K8은 이전보다 쿠페형 스타일에 가까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그릴은 프레임이 없는 디자인입니다. 즉, 그릴과 범퍼를 분리하는 크롬이 사라지고 그릴은 자동차와 하나가 되는 디자인으로 K8의 가장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다양한 디자인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이후 범퍼와 그릴 디자인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다만 화이트 컬러에서는 ‘KF94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그릴이다’, ‘그릴을 칠했느냐’, ’10’ 등 부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직접 본 사람들에 따르면,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릴과 범퍼가 일체형이다 보니 어느 한쪽이 파손되면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데, 의외로 가격이 12만원으로 저렴하다고 합니다. K7의 경우 범퍼와 그릴이 각각 그 정도 가격이었습니다.
인테리어
실내의 경우 나무 트림을 적극 활용해 묵직하고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의 공간을 구현했으며, 인포테인먼트/에어컨 변환 조작기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Meridian 프리미엄 사운드, 앰비언트 라이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프론트 시트 릴랙제이션 컴포트 시트,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행잉 헤드레스트, 3존 에어컨(뒷좌석 온도 독립 제어 장치), 운전자 편의성 등 대형 세단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ss, 프론트 시트, 그리고 일렉트릭 선 커튼이 있습니다. 다만 전작에 적용됐던 양문형 센터콘솔은 삭제됐습니다. 또 이전 모델까지 배기량에 따라 차별받던 R-MDPS가 규격에 들어가고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와 다이얼식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HDAII와 뒷좌석 환기 시트가 동급 최초로 장착됐습니다. 하지만 그랜저 탑 트림에 적용된 뒷좌석 스웨이드 넥 베개는 여전히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현대·기아차와 달리 오디오와 핸즈프리 리모컨이 오른쪽으로, 크루즈 컨트롤과 계기판 조작 버튼이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로고가 적용되었고, 뒷부분의 차명 로고에도 동일한 재질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상으로 K8 가격표를 알아보았습니다.